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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자연치유 봄나물(쌈나물)의 향연! 날짜 2020.05.09 20:55
글쓴이 김경수 조회 716
완연한 봄이 왔어요. 몸에 닿는 따스한 햇볕도 좋고 서늘한 바람의 감촉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몸은 나른하고 졸립고 춘곤증이 밀려 오지 않나요?
이럴 때는 갖가지 따끈한 밥에 쌈채소에 된장 넣고 한쌈하면 기운이 확! 생길거 같지 안나요? 
오늘은 저희 힐링마을에서 봄에 쌈싸먹는 귀한 나물 몇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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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자는 바로 바로 산마늘(명이나물)이랍니다.
3월 중순부터 올라 오기 시작하니 제일 먼저 올라 오는 나물입니다.
황제의 나물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효능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알리신이 마늘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암작용을 하고, 소화도 촉진시키고
혈관 노폐물 제거, 당뇨병 개선,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꼭 먹어 주어야 한단 말씀...
보통 산마늘은 장아찌로 많이 접하게 되지요. 저희 힐링마을에서는 어린 잎을 따서 쌈으로 먹는답니다. 좋은 것을 굳이 장아찌 만들 필요 있나요? 바로 따서 먹어야 효과가 배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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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자는 눈개승마(삼나물)입니다.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인삼 비슷한 맛을 낸다고 해서 삼나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눈개승마는 비타민u가 들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해 준답니다. 그리고 혈류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여 천연강장제라고 불릴 정도로 성기능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또한 이뇨작용,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맛(풍미)이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풍부하다고 해야 하나 약간 인삼맛이 나서 조금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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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째 주자는 어수리입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서 어수리라고 한답니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으니 그 맛이 말로 안해도 알겠지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합니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습니다.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 피부가려움증, 두통, 근육통,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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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주자는 곤달비(곰취)입니다. 곤달비는 곰취와 유사합니다. 곰취를 남자로 보면, 곤달비는 여자로 비유합니다. 향이 곰취에 비해 덜 강해서 그런가 봅니다.
지리산에서는 곰취는 노지 재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곤달비는 소나무 밑에서 잘 자랍니다.
혈액순환에 좋고 기침,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쌈으로 먹어도, 고기 쌈으로 먹어도 좋은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봄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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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봄나물 한상 보기만 해도 식욕이 돋는거 같지 않으세요.
몸이 나른하고 마음이 답답할 때 신선한 봄 쌈나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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