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주 건강식단을 소개합니다. 언제 먹어도 사모님의 생선조림은 정말 맛의 깊이가 다릅니다. 양념에 밥비벼먹고 싶어~ 계란버섯전을 부쳐주셨는데... 왜 거기서 고기 풍미가 날까요~ ㅋㅋ 몸에 좋은 머윗대 무침은 무조건 많이 많이 먹습니다! 여수에서 공수된 갓물김치~ 정갈하게 입맛을 돋구네요. 저녁메뉴로 급등장한 감자고로케와 메밀온국수~ 별미 중의 별미! 고로케 전문점을 여서도 될듯! 힐링마을표 양념장과 소스는 국보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ㅋㅋ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 저녁에 맛난 모시떡이 제공되었습니다. 식감이 탱글탱글 살아있는 가지무침. 비결이 뭔지 아무리 물어본들...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이곳에 머물고 계신 분이 공수해주신 싱싱하고 튼실한 살구! 너무 맛있고 신선해서 그분께 어디서 샀냐고 물어 곧바로 주문톡 넣었더니... 이미 매진!! 오이지!! 오이지!! 물에 담가 먹는 아작아작 개운한 오이지!! 매일 달고 시원한 수박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모든 요리가 다 그렇지만 특히 맑게 무치는데 되게 맛있는 잡채가 참 먹을수록 신기해요~ 감자채를 어떻게 저렇게 생생하게 볶아내시지? 신기방기~ 6월 한달도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힐링마을 셰프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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