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정리를 하다가 조랭이떡 한 봉지가 발견되었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새송이버섯과 마늘을 함께 넣어 간장조림을 하여 아침
상에 올렸다.
새송이버섯은 식감 좋게 큼직하게 썰어 준비하고 간장과 원당, 조청을 넣어
조리다가 통마늘과 떡을 넣어 잘 익도록 조려주었다.
때로 한 가지 요리를 하기에 부족한 양이 되면 어떤 재료를 넣어 양도 조절하
고 맛과 영양도 잡을 수 있게 조리할까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때로 주방에서는 재료의 결핍이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기도 한다.
덕분에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아침메뉴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다.
조리법도 간단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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