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 피로을 덜어주곤한다.
오이냉국, 미역냉국, 가지냉국, 도토리묵냉국,콩나물냉국 등등
여러 종류의 냉국을 한 가지씩 내다보면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
고 불볕더위도 가셔져서 좀 살 만하다.
오늘 점심메뉴에는 콩나물냉국이 서빙되었다.
우선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놓는다.
콩나물 데친물에 여러 자투리 채소를 더해 채수를 끓이고 멸치와 다시마를
더해 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육수는 차갑게 식혀서 사용한다.
곁들일 채소로 오이와 자색양파를 채썰어 놓고 실파도 총총 썰어둔다.
그릇에 삶아둔 콩나물과 곁들일 채소를 넣고 소금, 국간장, 멸치액젓, 식초,
원당, 다진 마늘 등으로 간을 한다.
준비된 육수를 붓고 실파와 통깨를 더해서 상에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