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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1일 새해 첫 끼니 - 떡국밥상-
날짜
2022.01.10 16:42
글쓴이
조은정
조회
271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어제와 다름없는 일상이지만 12월이 가고나면 뭔가 어수선했던 마음도 차분
히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좋은 기운이 깃들고 기분도 덩달아 좋다.
연말연초라 몇 분 안 계시는 환우분들이지만 새해의 좋은 기운을 담아 메뉴
를 적어내려가는 것으로 새해를 맞는다.
올해 첫 끼니는 당연하게도 떡국밥상이다. 현미잡곡도 곁들이고 작년에 갈무
리하여 저장하여 두었던 고사리나물과 죽순나물도 해가름하게 준비해둔다.
잘 삭은 매실장아찌와 새벽부터 만들어둔 두부새우전도 낸다.
밥심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맛있게 먹는 소중한 한끼 한끼가 우리의 건강을 담보하니 대접하는 내 손의
노동이 내 새해의 첫 기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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