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키운 양배추를 꽤 수확하였다.
양배추는 자연밥상에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다.
간단하게는 스팀올려 쪄서 숙쌈을 만든다든지 샐러드로 볶음으로 피클로도
활용한다.
오늘은 양배추를 이용하여 금방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어본다.
우선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잘라 잘 세척해준다.
물기가 있을 때 소금을 뿌려 절여주는데 한 시간 정도 절여주면 충분하다.
절여진 양배추는 물에 한 번 헹궈서 물기가 잘 빠지도록 체에 받쳐준다.
양배추 양념장은 익혀서 먹을 것이 아니라면 풀을 쑤지 않고 멸치액젓, 새우
젓, 매실액,원당, 다진 마늘, 다진 파 등을 섞어서 만든다. 겉절이 양념처럼
하는게 양배추 김치에 더 어울린다.
쪽파와 양파를 길이대로 썰어서 절여진 양배추와 양념장을 버부려주면 된
다. 마지막에 깨소금을 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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