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두부도 참 여러가지 형태로 시판되고 있다.
유기농 매장에서 두부로 면을 만들어 판매되는 것이 있어서 사가지고 왔다.
환우분들께 두부는 좋은 단백질 보충 식품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다양한 두
부 요리를 선보이려고 한다.
면두부는 물과 함께 포장되어 있는데 한두번 가볍게 씻어 체반에 받쳐둔다.
함께 볶을 채소로는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가지, 각색 파프리카, 양파, 부추
등을 사용하였다. 이 채소들은 사 오 센티미터 길이로 잘라서 준비해둔다.
볶음소스는 간장, 다진 마늘, 다진 파, 조청, 후추가루, 약간의 물 등을 섞어
서 준비해둔다.
팬이 달궈지면 먼저 채소를 휘리릭 볶다가 어느 정도 기름기가 돌면 면두부
를 넣고 볶음 소스를 더해서 양념이 두루 섞이도록 저으면서 볶아준다.
간이 잘 배었으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더하고 불을 끄면 된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의 면두부는 두부를 색다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다음엔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서 함 볶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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