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매장에서도 국산 고구마와 감자 전분으로 납작당면이 시판된다. 납작당면은 삼사십분 미지근한 물에 불려 준비해둔다.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당근, 양파 등을 채썰어두고 콩나물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기를 받쳐둔다.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원당, 다진 마늘, 다진 파, 들기름, 깨소금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둔다. 달구워진 팬에 유채유를 두르고 당면과 채소류를 먼저 넣고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장과 콩나물을 넣고 빠른 속도로 볶아준다. 당면의 쫄깃한 식감과 아삭한 콩나물의 조합이 다채로운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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