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힐링마을

제목	1월31일 기본육수만들기	날짜	2022.02.02 16:00
글쓴이	조은정	조회	214
우리 센터에서 제공되는 아침과 점심메뉴엔 국과 찌개종류가 포함되어있다. 아침 식단엔 주로 맑은 국 종류로 굴뭇국, 홍합뭇국, 콩나물국, 황태뭇국,느 타리미역국, 캐슈넛미역국, 버섯들깨국 등등의 해물과 버섯, 무우,배추 등 을 이용한 맑은 국 종류가 상 위에 올라간다. 아침엔 자칫 입맛을 잃기 쉽고 아침을 잘 거르는 요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가볍게 식사하기 용이 하라고 이런 담백하고 시원한 맛의 국종류를 내고 있다. 점심식단엔 된장국 종류와 청국장, 해물 찌개류와 같은 다소 묵직한 느낌의 국이나 찌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국이나 찌개 종류의 베이스가 되는 육수내기는 중요한 조리의 포인트 가 된다. 먼저 찬물에서부터 파,양파,무우,표고버섯 말린 것과 같은 채소로 채수를 15 분에서 20분 정도 우려낸다. 때때로 배추나, 양배추 등의 채소를 다듬다 남 은 우수리도 이에 이용하기도 하고 콩나물,나물 데친 물도 채수에 사용하기 도 한다. 이렇게 우려낸 채수에 찬물을 부어 열을 살짝 식힌 후, 멸치,다시 마, 디포리 등을 넣고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끓인 후에 모든 것을 체에 걸 러 본 국 조리를 시작한다. 뜨거울 때 비린 멸치를 넣으면 맛이 탁하여지기 때문에 찬물을 부어 가열온도를 내리는 것이다. 때로 맑은 국에선 원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그냥 채수를 사용하거나 가볍게 다시마나 멸치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찌개류와 같은 묵직한 맛을 가감하기 위해서 말린 새우 등을 더하기도 한다.이 때 육수에 사용하는 모 든 해산물은 모두 중금속오염도와 미세플라스틱의 오염도가 체크된 제품 을 유기농 매장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국이나 찌개 종류는 사실 우리 식단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거쳐 조리되는 식 단이고 그 맛과 품질에 자신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국물종류를 많이 섭취하 는 것은 바른 식사법이 아니므로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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