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산이 깊어서 약초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만 그런가??) 열매 종류(오미자, 머루, 다래 등)나 산나물(고사리, 취나물 등)과 표고버섯은 발견해서 해년마다 채취를 하러 갑니다. 그런데 산삼은 꿈도 못꾸고 도라지, 더덕을 한번도 캐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유독 더덕이 많이 보이는군요. 2군데에서 서너차례에 걸쳐 한번 갈때마다 20-30뿌리씩 캐서나누어 먹었습니다. 하수오도 발견했는데 제가 초보라서 뿌리 깊은 줄을 모르고 중간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젠 여름이 다가와서 조금 후 가을이 되면 다시 더덕이 있던 주위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약초 좋아하시는 분들 오셔서 함께 산행하시면서 좋은 약초 캐면서 힐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더덕 남아 있던거 몇개 찰칵!! 더불어 이름 모를 잎사귀도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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