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기운을 북돋아 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나무 수액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따듯해서 3월 중순에 고로쇠 수액은 나오지 않네요. 대신에 3월 중순부터 자작나무 수액과 층층나무 수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나무 수액이 있지만 저희 힐링마을에서는 자작나무와 층층나무 수액을 직접 채취해서 환우들이 음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환우분은 항암 후에 머리가 어지럽고 힘든 상황에서 자작나무 수액을 드시고 효과를 보았다고 자랑하십니다. 미네랄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층층나무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좋습니다. 입안에 오래 머금고 있다가 삼키면 입안이 허는 구내염도 쉽게 치료가 됩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유황성분이 있어 간기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작나무수액은 이뇨작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당연히 혈액정화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신진대사 활성화로 염증과 상처를 일찍 아물게 하고 아토피성 피부질환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무 수액은 4월 중순까지 채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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