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지리산힐링마을의 여름(6월 말~ 8월초) 풍경을 담아봅니다. 힐링마을 작은 화단에 백합하고 원추리가 피었습니다. 더하여 7월 말이 가까워 오면 금화규가 피기 시작합니다.
금화규는 꽃이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감탄하지만이 꽃을 따서 꽃차를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여름에도 암환우들이 함께 모여 매일 산행을 합니다.7월의 여름도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 방송에서 하도 덥다고 하니 1000미터가 넘는 산마루나 물 맑은 계곡 위주로 산행합니다.
산행할 때마다 숲과 어우러진 하늘을 보면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더운 여름에는 계곡 근처에만 가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흐르는 맑은 물은 저절로 손을 담그게 만듭니다. 어릴 때 생각하면서 대나무잎 배도 만들어 계곡물에 띄워 봅니다.
길을 가다가 빨갛게 익은 산딸기를 따먹는 재미는 덤입니다. 한 알 입에 넣고 깨물면 새콤달콤한 맛이 온 몸과 마음을 깨웁니다. 막바지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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