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힐링마을

제목	하얀 억새꽃 따라 핑크빛 핑크뮬리 찾아 가을을 누리다	날짜	2021.10.31 22:28
글쓴이	관리자	조회	605
11월이 다가 옵니다. 11월은 단풍의 계절입니다. 10월이 가기 전에 단풍이 오기 전에 억새꽃 따라 핑크뮬리 따라 가을을 흠뻑 누린 9월과 10월 지리산힐링마을 힐링산행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가을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억새꽃입니다. 올해도 억새꽃으로 유명한 산청의 황매산을 시작으로 해서 저희 힐링센터와 가까운 운봉의 억새꽃 밭을 발로 걸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신가요? 넓게 펼쳐져 있는 억새꽃 벌판을 바라보고 있으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꽃 바다처럼 보이기도 하고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눈덮인 들판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머리 위에서 흔들리는 억새꽃을 바라보며 걷노라면 와! 멋있다 저절로 감탄이 나온답니다. 몸도 마음도 힐링! 억새꽃은 햇볕이 비출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햇살을 받아 반사되는 꽃봉오리가 수정을 매달아 놓은 듯 합니다. 억새하면 핑크색으로 물든 핑크뮬리도 빠질 수 없지요. 올 가을은 하늘도 너무 멋진 풍경을 뿝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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