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00자매와 센터에서 함께 하는 마지막 산행입니다. 6월인가에 저희 센터에 췌장암 수술을 하고 간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입소하셨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어떤 때는 밥을 먹다가도 바닥에 쓰러질정도로 힘들어 했었습니다. 항암을 중단하고 자연치유를 권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항암을 중단하고 센터에서 1개월 정도 생활하다가 아이들 때문에 집에 가서 2개월 정도를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저희 센터에 와서 함께 산행하며 몸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자매는 간호사였는데 기타도 잘 치고 글도 잘 쓰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더구나 한부모 가정으로 아이들을 셋이나 키우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KBS '인간극장'에서 듣고 와서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센터에서의 생활과 또 집에 가서 아이들과 지내는 생활. 아마 TV를 보시면 인생의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밝게 생활하는 자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12월 22일부터 TV에 방영되는 인간극장 많이 시청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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