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2구간 중 대덕리조트에서 월평마을까지 둘레길을 함께 산행했습니다.
널찍한 임도와 야트막한 산길이 저희 센터에서 하는 산행 중 제일 가벼운 코스입니다.
길이 좋아서 다들 신발을 벗고 걸었습니다.
맨발의 투혼? 청춘??
지리산은 다른 산들과 달리 바위나 자갈이 많지 않습니다.
산길들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 걷기에 적당합니다.
그래서 여러 코스들에서 맨발로 걷는 산행을 합니다.
발바닥과 인체의 모든 장기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시지요?
하루 이틀 맨발로 꾸준히 걷고 나면 숙면을 취하는 것은 물론 몸도 가벼워진답니다.
오셔서 맨발 산행의 기쁨(?)을 맛보세요.
마을에 내려와서 잠시 쉬면서 마을 어르신들일 일손(옥수수 알맹이 까기)도 도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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