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뱀사골 계곡에 소풍을 왔습니다. (올해 들어서 2번째인가??) 뱀사골이 센터에서 산넘어 있지만 산이 1천미터가 넘는 산인지라 차로 40분이 넘게 걸립니다. 차를 타고 조금 멀리 가는 것을 힘들어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동안 참고(?) 못갔는데 이번주에 퇴소하시는 분이 있어서 지리산의 마지막 절경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출발!! 계곡을 따라서 완만하게 올라가는 뱀사골 계곡은 암환우들이 산행하기에 안성맞춤 계곡입니다. 가다 보니 바위 위에 붙어서 자라나는 소나무도 있습니다. 강인하게 자라는 소나무를 보며 다시금 화이팅 해봅니다. 올라갈수록?감탄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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