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억새풀 산행으로 10월의 발자취를 내딛었습니다.
산청에 있는 황매산
저희 자연치유 지리산힐링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발아래 펼쳐진 벌판이 온통 하얀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한마디로 장관!!
억새 군락지 바로 아래(9부 능선)까지 자동차로 올라 갈 수 있어서 그리고 주차를 하고 억새 군락지까지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어서 몸이 약하신 분들도 충분히 올라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억새벌판을 보아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아도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내려오는 길에 본 꽃도 그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