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을 넘어선 시간에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생각하던 차에 레일바이크가 문든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풍은 이제 물들기 시작했고 탁트인 섬진강을 바라보며 페달을 밟는 - 운동도 하고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 일석이조의 암환우들에게 딱맞는 소풍이었습니다.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5.1Km?,?어느 정도 달리다 보니 등에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그러나 모두들 힘든 기색없이 신난 표정들입니다. ? ?
다들 산행이?아니어서 짧게 느껴졌는지?침곡역까지 오는 길은 산길을 따라 걸어 오자고 합니다. 섬진강 둘레길(?)인지?제법 정비가 잘 되어 있더군요.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먼 거리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모두들 꿋꿋하게 이겨내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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