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리산 계곡, 숲속, 산길 등을 누비고 다니는?센터의 암환우들...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해?가끔씩 멀리 소풍을 가기도 합니다. 지난 9월에는 함양에 있는 상림공원에 가서 상림숲길을?걸으며 늦여름을 만끽했습니다. 정말이지 눈이 아플정도로 무더기로 피어 있는 상사화, 연밥(씨앗)을 머금고 있는 연잎,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 ? 어제는 담양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으며 연인의 기분을 느껴 보기도 하고 죽녹원의 울창한 대나무 숲에서 늦더위를 식혀 주는 시원함을 맛보았습니다. 저절로 환한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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