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며 산길을 걷다가
문득 발길이 머물며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의 경이로움이지요.
그것도 바위와 같은 것보다는 생명이 있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이
훨씬 암환자들의 마음에 와닿는 것을 봅니다.
" 저 나무는 저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굿굿이 버티며 살아 있는데
나는 조금만 힘들면 포기할 생각을 하니... "
자연은 우리를 일깨우는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