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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절실히 느낄 때, 그 순간 깨달았다. 돈도 명예도 아닌 바로" 너?"라는 걸 날짜 2021.07.04 11:07
글쓴이 나그네 조회 1077
어느덧 저의 나이도 꺽어진 100세를 훌쩍 넘어섰다
몸에 이곳 저곳에서 신호를 보낸다
서로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 달라고 아우성 거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아프게 하는 자식에게 떡하나 더 준다고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기침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몇해 전부터 떼를 쓰고 있었지만
열심히 운동하면 낫겠거니 하고 병원은 커녕 약도 먹지않고 버텼드랬죠
글쎄 요녀석이 떼를 뛰어 넘어 발악하면서 피를 토하네요ㅠ
아이쿠, 부리나케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확장에 의한 폐렴이라 합니다
항생제를 들입다 투여 받고 퇴원했답니다

이러기를 두번 했었죠

입원해서 항생제를 맞으면 기침이 멎었다가도  추워지면
다시 되풀이되는 반복의 연속을 경험하고서
온전히 낫기 위해선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야겠구나를 느낀거죠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 회복하고자 마음의 안식처를 찾던 중
지리산 힐링마을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운영하는 이곳은
치유의 기도 및  수/일요일 예배와 더불어
아침 풍욕을 시작으로
힐링코드, 경침운동< 오전 산행< 오후 발목펌프운동, 경침, 스트레칭< 저녁 풍욕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하여 유기농 야채 및 지리산에서 직접 체취한 산나물 위주의 채식식단으로 환우분들의 건강 회복에 힘쓰고 계십니다


전 이곳에서 바로 지금 현재 힐링 중에 있습니다

고목나무에 새싹이 움트듯 

걷기운동과 발 및 온 몸에 지압을 해주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로

몸에 생기가 솟아나 입맛도 좋아지고 있고

전엔 고행이었던 산행이 지금은 멋있는 풍경, 바람, 물, 새 소리 모든 것이

온 몸에 전해지며 전에 느끼지 못했던

행복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감사 또 감사가 저절로 입에서 나오는 지금입니다


그토록 갈망했던

돈도 명예도 필요없고

지금 두다리로 걷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담소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 최고의 행복임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돈도 명예도 아닌 바로 너란 녀석 "건강",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것을...


사랑한다 "너", 가장 사랑한다 "나의 자신"


그리고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런 모든 기쁨이 이곳을 통해 얻어졌고 주님의 은혜를 더욱 더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곳 환우분들도 모두 건강이  회복되시길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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