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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하는 마음으로 날짜 2015.07.06 19:44
글쓴이 서윤서 조회 2167

목사님 안녕하세요? 센터 모든 분들 잘 계시지요. 전 벌써 퇴소한지 열흘이 넘었네요.?
딸이랑 남해, 순천 여행 잘 하고 집에 와서 오전에는 산행으로 아침 저녁은 풍욕과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을 비롯하여 함양언니, 희경씨, 만두사장님, 순천, 인천 아저씨,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절 그 자체였던 교인 오라버니, 경상도 사투리로 모두를 웃게 만들고 인정이 넘치던 봉희언니, 웃음치료 시간에 배꼽 잡고 같이 웃던 미순언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던 정호 엄마 등등 한 달 동안의 생활이 눈에 선해서 보고 싶어지는 얼굴들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행해지던 풍욕과 경침운동, 한바탕 웃고 나면 땀이 나고 모든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웃음치료, 지리산 자락을 누비며 다니던 매일 매일의 오전 산행, 그리고 항상 식욕이 넘쳐나서 맛나게 먹었던 사모님이 해 주시던 자연밥상도 그리워집니다.
동병상련이라고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아껴주고 같이 운동하고 얘기하고, 그런 암환우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같이 해주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 지리산 쪽이 공기가 좋을 거 같아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연히 찾아간 곳, 행여나 적응을 못 할까 4월달에 2박 3일로 체험을 해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게 된 곳,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서 8박 9일로 연장한 곳, 퇴소 후 5월에 한 달 체험으로 다시 찾은 곳..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공기가 좋은 곳이라 폐환자인 저에게는 더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오셔서 힐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센터 분들 모두에게?하나님께서 축복을 가득 가득 내려주셔서 건강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웃음으로 좋은 생각하시고 항상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찾아뵙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김경수 (2015.07.11 19:52)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함께 웃으며 보냈던 즐거운 시간이 떠오릅니다.
집에 가셔서도 열심히 생활하시는 모습 보며
저희들도 힘을 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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