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의 치유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일본에 가서 병원 검사를 다시 받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빈말이 아니라 여기에서의 생활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 힐링코드를 통해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내려 놓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마음속에 아픔의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육체의 아픔으로 나타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늘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웃고 내 일처럼 도와 주신 환우분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지금 같은 심정으로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 사랑에 감사드리고요.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암에 걸린 것은 사실이고, 진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주관자 되신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나아가는 시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참! 늘 맛있는 음식으로 공급해 주신 사모님, 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서 마음과 육체에 평안함과 강건함을 얻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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