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환우들과 열심히 생활하고 계실 목사님, 사모님, 사무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먼저 있는 동안 환우들과 항상 함께하며 성의껏 돌봐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내가 당뇨로 힘들어하고 있어서 어디 쉬면서 자연식을하는 곳이 없을까 검색하다보니 운봉자연치유센타를 알게 되었다. 우선 명산 지리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맘에 들었고 개인적으로 목사님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좋은 공기를 찾아 헤매던 나에겐 정말 더할나위 없는 장소였다. 또한 매끼니 자연식을 대할때마다 기대가 될 정도로 식사 시간이 즐거웠다.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요양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쉼과 힐링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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