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우리 손으로 길러 먹자.." 요즘 나물 채취하러 다니시는 즐거움에 빠지신 환우님들의 단합된 목소리 입니다. 그 목소리에 부합하기 위해서 산에 가서 낙엽이 발효된 부엽토를 자루에 담아 왔습니다. 부엽토와 발효된 깻묵가루를 뿌리고 나니 제법 기름진 땅으로 변신... 환우분들과 힘모아 두둑을 만들고 멀칭을 하고 우선 상추, 부추, 고추, 가지 호박, 오이, 토마토, 참외,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특별히 상추와 부추, 토마토, 오이, 호박은 지인이 토종 씨앗을 기증해 주셔서 토종 씨앗으로 심었습니다. 상추는 제법 튼실하게 커 주었네요. 앞으로 더 다양한 유기농먹거리를 심어 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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