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여름하면 내리쬐는 태양과 아스팔트의 열기로 인해 숨쉬기도 힘든 상황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다들 실내에만 있을 수 밖에 없지요. 이 무더운 여름에도 지리산힐링마을의 산행은 쉬지 않습니다. 산행하는 기본 해발고도가 600미터가 넘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산마루 정령치에서 만복대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해발 1170미터의 정령치 태양빛도 한풀꺽기는 높이입니다. 거기에서 1400미터가 넘는 만복대를 향해 나아갑니다.
산 능선을 넘나드는 안개와 구름과 그 안개를 먹고 사는 꽃과 바위와 이끼와
수평선으로 맞닿아 있는 나무와 하늘이 모두 모두 아름다운 곳...매일 조금씩 산행하는 요즘의 아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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